원주의료기기·TWGF, 유망 기업 투자·성장 지원 '맞손'
뉴시스
2025.08.06 15:34
수정 : 2025.08.06 15:34기사원문
민간 투자 연계 강화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분야 투자·성장 지원을 위해 TWGF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TWGF파트너스는 지난해 설립된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유망 산업분야의 초기기업 투자부터 상장기업 투자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심사역들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성장 지원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진흥원이 발굴·지원하는 유망 창업 및 벤처기업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투자 연계와 성장전략 자문이 가능해진다.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 지원 기능 간 유기적인 협력 또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 발굴·투자 검토 ▲진흥원 투자자 홍보(IR) 행사·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동 투자유치 활동 ▲TWGF파트너스 전문 심사역 기반 가치 향상(Value-up) 자문 ▲SI와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모색·M&A 자문 지원 등이다.
권남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유망 의료기기·디지털헬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와 전략 자문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며 "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전문 투자자 관점에서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종현 진흥원장은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 분야 기업이 투자 연계를 통해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유망 기업의 기술력과 잠재력이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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