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북 증평 누수현장 긴급복구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5.08.06 18:12
수정 : 2025.08.06 18:12기사원문
이번 누수는 증평읍 보강천 하천 바닥에 매설된 관로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16일부터 257㎜ 이상의 폭우가 이어졌고, 이달 3~4일 이틀간 60㎜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리면서 하천 바닥이 침식돼 관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됐다. K-water는 증평2산단배수지와 도안배수지를 활용해 비상 연계공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증평읍 아파트 단지 등 인구 밀집 지역 18곳에는 물차 65대를 15~30분 간격으로 순환 투입하고 있다. 재난구호용 병물 약 20만 병도 공급 중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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