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영수 "정숙, 선호하는 외모 아니야" 돌직구
뉴스1
2025.08.07 05:30
수정 : 2025.08.07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영수의 '돌직구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정숙, 영자에게 호감이 있는 상황. 그가 여자 방에 찾아가 "정숙 님, 잠깐 얘기 좀 하자"라며 불러냈다.
이를 지켜본 영자가 "마음이 편하진 않다"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영수, 정숙이 단둘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영수가 먼저 "어제부터 대화를 시작했으니까 그래도 데이트 한번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정숙 님 마음은 모르겠지만, 한번 대화해 봐야 좋아질 수도 있고, 미련이 없어질 수도 있고, 그런 거니까"라며 속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정숙이 "지금 모든 게 너무 빨리 흘러가서 못 따라가겠다. 자기소개 할 때 영수 님은 장거리 가능한 시간이 딱 2시간이라고 해서 그때 마음을 접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더 여쭤보고 싶었다. 장거리는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런 질문에 영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단호하게 생각을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지금 뭐 있지도 않은 일 갖고 얘기하는 거 아니냐? 일단 (장거리 연애는) 배제하고, 한번 제대로 정숙 님과 얘기해 보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특히 영수가 인터뷰를 통해 "정숙 님은 제가 선호하는 외형과 맞지 않는다"라며 또 한 번 '돌직구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키 크고 하얀 여자를 선호하는데, 그런 분은 영자 님이다. 정숙 님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영수는 "원래 그거 아냐? 진짜 좋은 건 이유가 없다. 그냥 막연한 끌림 같은 거 있지 않냐? 정숙 님을 처음 보고 '어? 저 사람 첫인상 해야겠다' 했다. 그냥 그때 끝난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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