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한강 결혼식…'조선의 사랑꾼' 논의
뉴시스
2025.08.07 13:01
수정 : 2025.08.07 13: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김병만(50)이 한강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김병만은 다음 달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연하의 회사원이다.
부부는 청첩장에서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을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김병만은 6일 유튜브 채널 '떴다! 김반장'을 통해 결혼식 초대 영상을 공개했다. "9월2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걸 죄송하게 생각한다. 저희가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김병만은 2023년 이혼한 지 2년 만의 재혼이다. 2010년 7세 연상 비연예인 A와 혼인신고했으나 2023년 갈라섰다. 김병만은 초혼, A는 삼혼이었다. 전처 A 딸은 파양하지 않은 상태이며, 재산분할과 호적 문제 등은 마무리 단계다. 2002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SBS TV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2011~2021)에서 10년간 활약했으며, 지난해 TV조선 '생존왕'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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