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나솔사계' 24기 마성녀 옥순, 플러팅에도 무반응 '대굴욕'
뉴스1
2025.08.07 14:50
수정 : 2025.08.07 14: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대굴욕 위기'에 직면한다.
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마성녀' 24기 옥순의 '불꽃 플러팅'도 통하지 않는 미스터들의 철벽 수비가 그려진다.
그러나 태안에 차려진 '솔로민박'에서는 180도 바뀐 역대급 상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고.
이날 방송에서 24기 옥순은 숙소 주방을 청소하다가 자신에게 다가온 고양이를 보자, "고양이 안 다치게 해주세요"라고 미스터들에게 부탁한다. 그러자 한 미스터는 "고양이가 24기 옥순님을 닮았다"고 말하고, 24기 옥순이 "귀여워서 그러냐?"고 묻자 "사실 '나는 솔로' 방송 때에는 '왜 저분이 핫한 거지? 그렇게 안 이쁘신데'라고 생각했다"며 "여기서 보니까 실물이 좀 더 낫네"라고 애매한 칭찬을 한다. 이에 기분이 상한 24기 옥순은 "한 대 맞을래요?"라고 급발진한다.
잠시 후 24기 옥순은 고기를 굽는 미스터에게 다가가 "뭐 좀 도와줄까요?"라고 묻는다. 그런데 이 미스터는 "고기 좀 구우세요"라며 집게를 건네 24기 옥순을 머쓱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24기 옥순이 "원래 고기 구으면 예쁜 여자한테 연기가 오는 거 알죠?"라고 회심의 플러팅을 날리는데, 미스터들은 아무런 반응 없이 고기만 구워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늘) 사태를 일으킨다.
결국 24기 옥순은 "반응 좀 해주실래요?"라고 리액션 구걸에 나선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예전에 '나는 솔로' 때는 24기 남자들이 제가 말하면 다들 웃고 호응해 줬는데, 여기서는 (내 말을) 안 듣는 것 같다"며 속상해한다. 과연 '마성녀' 24기 옥순이 '플러팅 실패'로 '로맨스 나락'에 빠질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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