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국제드론스포츠센터 건립…9월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8.07 15:35
수정 : 2025.08.07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건축을 마무리하고 내부 시설을 점검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전주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됐다.
관람석 934석 규모로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과 선수 대기실, 경기운영실 등을 갖췄다.
오는 9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전주시는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매뉴얼을 점검한 뒤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내년 7월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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