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범사례로 APEC에 소개
연합뉴스
2025.08.07 16:20
수정 : 2025.08.07 16:20기사원문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범사례로 APEC에 소개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7일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한국을 대표해 발표에 나섰다.
진천군은 선제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발표는 진천군이 통합돌봄 시범도시로 선정됐을 때부터 최근 퇴임 때까지 사업을 주도해 왔던 정덕희 전 문화복지국장이 맡았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역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약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새 정부에서 노인복지 공약 1호로 통합돌봄 사업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전국 지자체, 기관 등 150여 곳에서 해당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천을 찾고 있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