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술 거의 안 먹어…외모 때문에 오해" 고백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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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옥순이 술을 안 마신다며 억울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24기 옥순이 미스터 나, 미스터 권 등과 대화를 나눈 가운데 "술 아예 안 한다"라고 고백해 이목이 쏠렸다.

이를 듣자마자 미스터 나가 "진짜냐? 엄청나게 먹을 줄 알았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옥순이 "거의 안 먹는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지?"라는 미스터 나의 반응에 옥순이 "생긴 게 이러면 오해를 많이 받더라"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내 옥순의 플러팅이 이어졌다. 남자들을 향해 "나 고양이상 아니냐?"라며 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남자들이 "사막여우? 약간 그런 느낌", "내가 고양이상이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이 배꼽을 잡았다. "이번에는 잘 안 먹히네. 남자들이 쉽게 안 넘어가겠다는 벽을 쳤어. 하지만 옥순은 포기 안 해"라면서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