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체류형관광 활성화' 협약
뉴시스
2025.08.08 06:45
수정 : 2025.08.08 06:45기사원문
감해 공연, 전시, 체험, 문화관광시설 연계 한달살이 김해 다양한 변화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가 단순한 경유 도시를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지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살아본 사람이 다시 찾는 도시. 그 혁신을 위해 다양한 변화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 숙박 할인 제휴 수준을 넘어, 프리미엄 숙박시설과 지역의 특화 문화콘텐츠를 직접적으로 연계해 '한달살이 김해' 브랜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투숙객은 앞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문화의전당 ▲서부문화센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6개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연, 전시, 관광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김해시 전체가 하나의 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달살이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 체류형 관광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숙박-문화-생활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관광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김해는 단순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매력을 다 경험할 수 없는 도시로 문화, 관광, 숙박이 연계된 머무르는 도시로 도약하는 실질적 시작점”임을 강조했다.
박영균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총지배인은 “관광객들과 함께 김해를 ‘느끼고, 체험하고, 기억하는’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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