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100일..."지속 가능 안전문화 확산"

파이낸셜뉴스       2025.08.08 09:34   수정 : 2025.08.08 09:34기사원문
서울역·인천공항서 현장 캠페인 진행
김천엔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 조성
현수막·도로전광판 등 통해 캠페인 소개
향후 대전터미널·김포공항 등서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8일 민·관이 함께하는 범정부 캠페인 '교통안전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고'가 100일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캠페인 하에 TS는 지난 100일간 △현장 캠페인 △1호 도시 조성 △현수막·도로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등을 진행해왔다.

먼저 TS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4월 30일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오늘도 무사고 통합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 7월 16~18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무사고 실천 서약서 작성, 인생네컷, 룰렛 경품 이벤트 등 국민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1만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민을 대상으로 오늘도 무사고 SNS 챌린지를 진행해 영상 누적 조회수 13만5000회를 달성하였다.

이와 함께 TS는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와 지난 7월 8일 김천시청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천시를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로 조성했다.

TS와 관계 기관은 △무사고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 거버넌스 활성화 △김천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한 첨단기술 지원 △김천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상생 교통안전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TS는 김천구미역과 김천 시내버스 정류장(89곳), 혁신도시 내 가로등 (100개)과 현수막 게시대, 율곡도서관 등 주요 도로 및 시설에 오늘도 무사고 현수막을 게시하며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TS는 김천시 모델을 통해서 무사고 도시의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TS는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TS 집계 결과 14개 TS지역본부에서 보행자와 이륜차·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총 232회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이 실시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600여개의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현수막도 게시했다.

이 밖에도 TS는 교통사고 발생지점과 교통법규위반 다발지점인 '공익제보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판(VMS)를 통해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14개소에서 장마철 화물차 교통안전 무사고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TS는 향후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9월 대전복합터미널, 10월 김포공항 등 국내 교통거점에서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에 국민 한 분 한 분이 참여해 안전 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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