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美 식당 영상 올렸다 '비매너 시비'…왜?
뉴시스
2025.08.08 10:25
수정 : 2025.08.08 10:2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시영이 미국의 한 식당에서 찍은 영상을 올린 뒤 비매너 시비에 휘말렸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지막날. 롱아일랜드 비치에 정말 너무 예쁜 레스토랑이에요. 미국 가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내년에도 여긴 꼭 가야지. 정윤이 미국에 더 있고 싶다고 너무 아쉬워했지만 내년에는 더 길게 오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공간에서 식사 중인 외국인 손님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노출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생활 침해를 지적했고, 식사 중 산만하게 움직이는 아들의 모습에 식사 예절 교육 필요성까지 거론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가족 여행 중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것일 뿐이며, 짧은 영상만으로 상황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으며 올해 초 이혼했다.
최근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리며 주목 받았다. 이혼 후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이식해 임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배아 보관 만료를 앞두고 내린 결정으로, 그는 해당 사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하며 아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전 남편 역시 둘째 존재를 인정하며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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