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집중호우 원인조사·대책’ 신속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8.08 11:32
수정 : 2025.08.08 11:32기사원문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번 여름에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의 극한 호우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피해가 매우 컸다"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원인조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인프라 확충, 대피체계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경제2분과는 지난 7일 '국민펀드 조성 이후 산업 분야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확산과 주력 제조업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자금의 대규모 투자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9일 국정기획위는 '정책제안 함께 런(RUN)' 행사를 연다. 국민과 러닝 동호회 등 100여명이 한강을 함께 달리며 '모두의 광장' 활동 성과를 홍보하고 국정과제 이행을 다짐한다는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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