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정신 되새긴다…전북도청서 광복절 맞아 '무궁화 전시회'

연합뉴스       2025.08.08 15:45   수정 : 2025.08.08 15:45기사원문

민족정신 되새긴다…전북도청서 광복절 맞아 '무궁화 전시회'

지난해 무궁화 분화 전시회 (출처=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도청 광장에서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전시되는 무궁화는 전북산림환경연구원이 대아수목원에서 직접 관리하고 키웠다.


도는 전시회에서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품종의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알려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영원히 피고, 또 지지 않는 꽃'으로 불리는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근면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꽃이다.

황상국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를 보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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