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촌스러웠는데…중3 때 선생님이 예고·연영과 가라고"
뉴스1
2025.08.08 21:51
수정 : 2025.08.08 21:5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장신영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장신영은 전북 완주군 두메산골에서 포도 과수원을 했었다고 밝혔다. 장신영의 어머니는 "동네 사람들이 우리 농사지을 때 (장신영 보면) 이 담에 커서 미스코리아 시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신영은 "아니다, 난 촌스러웠다"고 말하면서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중학교 3학년 때 선생님이 예술고 아니면 연극영화과를 가라고 하더라,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네가 뭔데 연기를 하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장신영의 어머니는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게"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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