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시카고 대회 첫날 1오버파 공동 28위
뉴스1
2025.08.09 09:15
수정 : 2025.08.09 09:15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장유빈(23)이 리브(LIV) 골프 미국 시카고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올랐다.
장유빈은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보일링브룩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정복한 장유빈은 올 시즌 한국 선수 최초로 리브 골프에 진출했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장유빈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2주 전 영국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21위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두 베테랑 골퍼는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들은 나란히 4언더파를 기록했다.
존슨은 1년 6개월 만에 리브 골프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7월 스페인. 올 3월 홍콩 대회에 이어 리브 골프 3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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