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정부 부처 찾아 소양8교 건설 등 건의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정부 주요 부처를 찾아 내년 지역의 국비 확보와 핵심 현안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은 오는 11~13일 세종시를 찾아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이 이달 말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고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육 시장은 미리 주요 부처에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육 시장은 특히 △소양8교 건설 △춘천역세권 개발 △GTX-B 노선 연장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 주요 현안을 집중 건의할 계획이다.

육 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마지막까지 발로 뛰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