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흑인 사위 자랑…모델급 외모 깜짝
뉴시스
2025.08.10 12:00
수정 : 2025.08.10 12: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밴드 '부활' 김태원이 흑인 사위를 자랑한다.
김태원은 1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번에 비자를 못 받으면 영원히 미국에 못 간다"며 "딸 서현이가 (사위) 데빈이 지나가면 미국인들도 길거리에서 뒤돌아볼 정도라고 하더라. 내 사위는 멋있을 거다. 아빠 외모가 특출나지 못해 서현이가 한이 됐나 보다"라고 털어놓는다.
김태원 딸은 미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예비 시어머니의 뇌졸중 투병으로 인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상황이다. 김태원은 3월 방송한 조선의 사랑꾼에서 "미국 비자가 안 나온다. 작년 3월 공연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 당했다"면서 "당시 투병 중이었다. 간성혼수가 와 기억력이 팍 떨어졌다. 그 시기 몸이 안 좋아서 어떻게 답변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1987년과 1991년 대마초 건으로 두 번 정도 재판을 받은 적 있는데, 비자 거절에 영향을 끼치느냐"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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