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독립기념관에 1억원 기부...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도
파이낸셜뉴스
2025.08.10 14:33
수정 : 2025.08.10 14:09기사원문
신세계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중인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데니 태극기'와 관련한 미디어아트를 신세계스퀘어에서 상영한다. 19세기부터 오늘날까지 고난과 역경, 환희 등 역사적 순간마다 함께한 태극기를 표현한 것으로, 국난을 이겨낸 자긍심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아티스트 송소희의 '내 나라 대한'을 리메이크한 신세계 자체 영상도 상영된다.
아울러 신세계는 지난달 독립기념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내년 삼일절까지 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에 무호적 독립유공자의 이름을 새긴 벽돌 조형물을 만들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점에는 '데니 태극기 포토존'이 설치되고 멤버스바에서 제공되는 음료 컵 홀더와 초콜릿도 태극기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과 광복 80주년을 의미 있게 기리고자 특별한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일상 속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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