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사지 연장술 상담 "177㎝까지 크고파"

뉴시스       2025.08.10 14:37   수정 : 2025.08.10 14:37기사원문

허경환·김준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키 커지는 수술을 받을까.

1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허경환과 개그맨 김준호가 키 커지는 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허경환은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왔다"며 긴장하고, 김준호 역시 "태어날 2세 키가 걱정 돼 따라왔다"고 털어놓는다.

허경환의 프로필상 키는 169㎝다.

작은 키로 살아온 서러움을 토로하며 "오늘 상담 받고 (수술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다.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는 "저렇게 고민하는 줄은 몰랐다"며 놀란다.

상담 전 두 사람 실제 키를 공개한다. 수치를 믿을 수 없다며 측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해 웃음을 준다. 특히 김준호는 남다른 신체 비율이 공개되자 어머니를 원망한다. 허경환 역시 "정말 충격"이라며 당황한다.

두 사람은 진짜 키가 커질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허경환이 "177㎝까지는 크고 싶다"고 하자, 의사는 "수술로 키가 커질 수 있다"고 진단한다. 사지 연장술을 설명하자, 김준호는 한발 물러선다. 허경환은 상담을 받으며 거듭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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