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 스마트 모니터"… 미국서 극찬 쏟아진 삼성 'M9'
파이낸셜뉴스
2025.08.10 18:04
수정 : 2025.08.10 18:04기사원문
32형 4K QD-OLED 패널 호평
색감구현 뛰어나 영화 감상 적합
IT 매체 평가 9.7점 '톱픽' 선정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 'M9'가 최근 미국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M9는 지난 6월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로 라인업 최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했으며 △4K 해상도 △165헤르츠(㎐) 주사율 △0.03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또 4K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프로, AI 화질 최적화, 액티브 보이스 프로 등 AI 기능을 통해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 한층 더 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IT 매체 테크아리스는 M9에 10점 만점에 9.7점을 부여하며 2025년 '톱픽' 제품으로 선정했다. 테크아리스는 "색감은 강렬하고 생생하며 퀀텀닷 백라이트 덕분에 색상이 바래지 않는 놀라운 밝기를 경험할 수 있는 모니터"라며 "QD-OLED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M9은 현존하는 어떤 모니터와 견주어도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업무와 게임 모두를 단 하나의 모니터로 해결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확실한 선택"이라고 했다.
미국의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인상적인 디스플레이 중 하나"라며 "빠른 반응성과 색 정확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도 열광할 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스마트 모니터 M9은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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