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은 가문의 자부심"... 경기도 병역 이행 명문 家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5.08.11 08:02   수정 : 2025.08.11 08:01기사원문
8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다양한 행사 통해 예우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예우를 위해 ‘경기도 모범 병역 명문가 공모’를 실시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집안을 발굴해 병역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병역 명문가는 3대(할아버지·아버지·본인)에 걸쳐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다.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가문에 선정되면 도지사 감사패를 비롯해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가운데 10곳을 선정한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다.
'경기도 누리집' 게시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9월 1일 마감)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중 개별 통보한다.

조광근 경기도청 비상기획담당관은 “공모를 통해 병역 의무를 묵묵히 이행한 모범 가문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많은 병역 명문 집안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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