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SL모터스포츠팀, 슈퍼레이스 5라운드서 우승
파이낸셜뉴스
2025.08.11 09:46
수정 : 2025.08.11 09:46기사원문
이창욱 선수, '인제 나이트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서 1위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금호 SL모터스포팀(금호 SLM팀)이 슈퍼레이스 5라운드 '인제 나이트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 SLM팀 소속 이창욱 선수는 지난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 5라운드에서 기록 1시간 7분 53초 251(40랩)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올 시즌 3번의 나이트 레이스 중 2승을 기록하며 까다로운 야간 경기에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 선수는 "이번 라운드 우승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SLM팀의 팀워크가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준 것”이라며 “특히 금호타이어와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 동안 더 좋은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 타이틀을 지속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슈퍼레이스 6라운드는 내달 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주간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