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추가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8.11 18:41
수정 : 2025.08.11 18:41기사원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소진공은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빙 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술을 점포에 보급해 운영 효율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방식은 △일반형(최대 500만원) △렌탈형(연 350만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연 3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자부담 비율은 30~50%이며 부가가치세 10%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간이과세자, 1인 사업장, 장애인기업은 국비 지원 비율이 80%로 확대돼 자부담이 20%로 완화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신청은 스마트상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용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신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