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찾은 일본 대학생들 "객실 승무원 체험"
파이낸셜뉴스
2025.08.12 09:10
수정 : 2025.08.12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에서 일본 오사카 조가쿠인 대학교 및 페리스 조가쿠인 대학교 학생 총 24명을 대상으로 '크루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을 통해 초청된 일본 대학교 학생들이 하계 연수의 일환으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를 방문하며 마련된 자리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 항공 관계자가 항공훈련센터를 시찰 및 체험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곳에서는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훈련 교관들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안전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해외 학생들에게도 글로벌 안전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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