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선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지원 1억 7천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8.12 09:28
수정 : 2025.08.12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SB선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SB선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SB선보는 모금회를 통해 1억 7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차량 10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SB선보는 부산 소재의 조선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로,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중 하나다. 1986년 남영공업으로 최초 설립돼 1996년 선보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7월부터 선보공업과 자회사 4곳을 통합해 SB선보로 공식 출범하며 ‘친환경 기술로 미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연탄 나눔 등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장학금·교육비 후원 등 ‘선보등대’를 통한 국내외 인재 양성, 이웃돕기 성금 기부, 개발도상국 학교 건립 지원과 같은 해외 개발도상국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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