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말산업 육성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8.12 15:17
수정 : 2025.08.12 15: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2026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학생 승마 체험 지원,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운영 지원, 승용마 조련 강화 지원 등 4가지다.
전북도와 시·군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선별한 사업을 추천하며 최종 발표 시기는 오는 9월 말이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말산업은 체험과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산업"이라며 "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말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2013∼2020년, 2021∼2025년)에 걸쳐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등 말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