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청소년 올림피아드, 나흘 여정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2025.08.12 19:12   수정 : 2025.08.12 19:12기사원문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7~10일 나흘간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국립한국해양대 등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바다와 인간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심사 결과 총 28명의 학생과 1개 학교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총 1280만원 상당의 상금(품)을 수상했다.

우수학생과 우수교사에게는 올겨울 방학 기간 중 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강국 연수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본선캠프는 본 대회 외에도 전년도 수상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선배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2025 국제해양영화제' 특별 상영 및 조하나 영화제 조직위원장과의 대화, 참가 학생들을 위한 '해양올림피아드 페스타', 해양 분야 최고 권위자들의 멘토링, 해양학자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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