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밴티크·슈퍼브에이아이, ‘AI 기반 산업 디지털 전환’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08.13 09:54   수정 : 2025.08.13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티버스는 밴티크,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실시간 지능형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로 3사는 현 정부의 ‘AI 대전환’과 전략 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해 제조, 헬스케어, 물류, 스마트시티, 공공안전 등 주요 산업 분야의 AI 경쟁력 강화와 국가 AI 생태계 확장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 특화 실시간 AI 시스템 공동 개발 △비전 AI 기반 지능형 비디오 분석 시스템 연동 △스마트시티 및 공공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추진 △산업별 고객사 및 공공기관 대상 기술검증(PoC) 및 레퍼런스 모델 개발 △기술 통합 및 표준화 추진 △정부 정책 및 AI생태계 대응 등 6대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밴티크는 실시간 AI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며 슈퍼브에이아이는 제로 비전 AI 모델 및 엠엘옵스(MLOps) 플랫폼 공급과 기술 구현을 맡는다. 에티버스는 이를 산업 현장과 공공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 설계 및 기술 총괄을 맡는다.

이호준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실시간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 역량은 앞으로 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에티버스의 산업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사 발굴과 컨소시엄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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