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항공권 싸게, 미리"… 제주항공 'J멤버스위크' 특가
파이낸셜뉴스
2025.08.13 10:30
수정 : 2025.08.13 11: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연말 여행을 돕기 위한 회원 전용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45개 노선에서 12월 한 달 동안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월별 국적사 수송객수에 따르면 2024년에는 12월이 약 816만4000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023년에는 약 733만8000명으로 같은해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에 제주항공은 12월 연말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66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5만1500원 △중화권 5만4300원 △동남아 7만2600원 △대양주 12만7000원 △몽골 7만4900원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행복하고 합리적인 항공 여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연말로 갈수록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미리 항공권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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