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성수동에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성수'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8.13 10:53   수정 : 2025.08.13 10: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는 오는 29일 서울 성수동에 오프라인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성수(29CM KIDS SEONGSU)'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구키즈 성수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여는 최초의 키즈 패션·용품 전문 편집숍이다.

총 2개층으로 운영되는 이구키즈 성수는 기존 브랜드 쇼룸이었던 이구성수를 재단장한 것이다.

2층에는 영유아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수유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동안 29CM가 여성 패션·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쌓은 큐레이션 역량을 키즈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취향을 발견하는 쇼핑 경험을 제안한다.

29CM는 지난해부터 29CM 주 소비 층인 2539세대 여성 고객의 수요에 맞춰 베이비(0~2세)부터 키즈(2~7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디자이너 키즈 브랜드 셀렉션을 선보여왔다. 올해 상반기(1~6월)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배(929%) 증가했다.


이구키즈 성수에는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드타미프로젝트, 세아랑, 얼스디아카이브 등 컨템포러리 키즈 브랜드 37개가 입점한다.

29CM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 중 70% 이상은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 않아 이구키즈 성수 입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구매 혜택이 마련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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