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30분 시대' 열린다…정부, 경남 교통·물류망 대전환 예고
뉴시스
2025.08.13 16:05
수정 : 2025.08.13 16:05기사원문
광역GTX망 구축, 스마트조선·해상풍력 특화단지 조성 등 반영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5대 국정 목표와 23개 추진전략, 전국 17개 시·도별로 확정한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경남도 7대 공약으로는 ▲광역GTX망 구축 등 부울경 30분 시대 ▲스마트조선·해상풍력 특화단지 조성 ▲경남의 제조업 명예 회복 ▲경남의 신성장동력 육성 ▲UN국제물류센터 유치 지원 ▲경남 국립청소년수련원 설립 지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 지원이 꼽혔다.
스마트조선·해상풍력 특화단지 조성으로 해상풍력의 전진기지를 만들겠다는 공약 관련 추진과제로는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강화', '중소형 조선사 선박금융 지원 확대', '해상풍력 특화단지 조성' 3건이 포함됐다.
경남의 제조업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공약 추진과제로는 '경남산업단지에 AI 기반 첨단스마트 공장 확산', '중소기업 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2건이, 경남의 신성장동력을 키워가겠다는 공약 관련해서는 '경남을 글로벌 G4 방산 집적지로 육성', '동북아 우주 항공산업 허브 도약' 2건이 각각 선정됐다.
또, UN국제물류센터 유치 지원 등으로 산업도 성장하고 세계적 위상도 높이겠다는 공약 관련해서는 '트라이포트 배후단지를 물류 융합 중심지로 육성', 'UN 국제물류센터 유치' 2건을 추진한다.
그리고, 경남 국립청소년수련원 설립 지원을 통한 청소년의 미래 대비,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 지원을 통한 문화격차 해소, 2개 공약 관련해서는 각각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서 우주항공클러스터 기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경제자유자치도 지정,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100개 사업을 선정해 국정기획위원회에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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