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과천 첫 '디에이치 아델스타' 14일 견본주택 개관

파이낸셜뉴스       2025.08.13 18:03   수정 : 2025.08.13 17:57기사원문
25일 특별공급·26일 1순위 청약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14일 견본주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규모다.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9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9월 15~18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위치한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주택 유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되며,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단지는 커튼월룩 외관과 남향 위주 배치, 고급 마감재, 드레스룸, 팬트리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100m 높이 스카이 브릿지, 파노라마뷰 스카이 라운지, 실내 러닝트랙, 골프연습장, 프라이빗 시네마,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견본주택은 ‘디에이치’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공간으로, 30억원 규모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와 사운드·향기·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결합한 ‘H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AI 상담사 서비스도 도입해 청약 일정, 전매제한 등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