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장에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교육정책 올바른 방향 수립"

뉴스1       2025.08.13 17:16   수정 : 2025.08.13 17:16기사원문

국가교육위원장으로 내정된 차정인 전 부산대학교 총장.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64)을 내정했다.

경남 창원 출신인 차 내정자는 마산고를 거쳐 부산대 법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모두 마쳤다. 사법연수원 18기 출신이며 창원 YMCA 회장, 제21대 부산대 총장,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로, 중장기 교육 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차 내정자는 국가거점국립대 협의회장, 부산대 총장을 역임한 전문성과 인권변호사로서의 감수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공교육이 전문성 있는 따뜻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 내정자는 별도의 인사청문회 절차 없이 오는 9월 임기를 시작한다.

△경남 창원 △마산고 △부산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18기 △창원 YMCA 회장 △제21대 부산대 총장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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