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 가전환급 받기 어렵다면..."삼성전자가 도와드려요"

전국 삼성스토어서 1대 1 상담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 접수 개시일에 맞춰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정부에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고효율 제품 구매를 장려하고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13일부터 열린 온라인 전용 페이지를 통해 환급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환급된다.

삼성전자는 환급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삼성스토어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환급 대상 여부 확인, 에너지효율 등급 라벨 및 제품 명판 촬영, 필수 서류 준비, 온라인 신청방법 등 환급에 필요한 과정을 안내 받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닷컴에서도 상세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고, 증빙서류 간편 발급 서비스를 통해서도 환급 신청에 필요한 구매영수증과 거래내역서를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도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과 별개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베스트샵에서 'LG 베스트위크'를 진행, 오는 18일까지 에어컨, 냉장고 등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110만원의 할인 또는 멤버십 포인트 적립해주는 쿠폰팩을 제공한다.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매하거나 구독할 경우, 제품 금액의 10%(제품당 최대 5만원)를 네이버페이와 카카오오페이 포인트로 환급한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으뜸효율가전 구매 시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mail]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