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키링 담은 스낵 세트 2종 출시

(사진=코리아세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키링이 포함된 스낵 기획세트 2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출시일은 오는 22일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15일부터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구장 내 점포와 연고지인 부산 지역 일부 매장에서 선판매된다.

출시되는 제품은 ▲'가나초코바 자이언츠 기획세트' ▲'빼빼로 자이언츠 기획세트' 등 총 2종이다.

가나초코바 세트에는 롯데자이언츠 홈 유니폼 키링 34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가나초코바 2개와 가나초코바아몬드 2개가 함께 구성됐다.

빼빼로 세트에는 원정 유니폼 키링 34종 중 1종과 함께 초코빼빼로·아몬드빼빼로가 담겼다.

2종 모두 패키징에는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사직구장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2종의 상품을 하나로 합치면 사직구장 전체의 모습이 완성되는 재미요소도 갖췄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층의 아이돌 팬덤 문화가 야구로 옮겨가면서 응원 굿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향후 다양한 롯데자이언츠 콜라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키링 스낵기획세트처럼 팬들의 굿즈 니즈를 꼼꼼히 분석해 이를 상품기획에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출시한 'K리그 파니니카드'와 2024년 출시한 'KBL 농구카드' 등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스포츠 포토카드는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야구선수 이정후와 협업해 도시락·햄버거 등 먹거리 상품도 출시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