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에이드 봉봉, 日 심리테스트 플랫폼 리뉴얼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8.14 09:18
수정 : 2025.08.14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스트에이드는 자사 심리 콘텐츠 플랫폼 ‘봉봉(VONVON)’의 일본어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한국 플랫폼 개편에 이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스트에이드는 봉봉의 AI 기반 콘텐츠 구조 고도화를 통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심리 콘텐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일본어 버전에는 사용자 반응 중심의 UX/UI 개선과 함께 SNS 공유 기능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일본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이스트에이드는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봉봉의 콘텐츠 정밀도와 개인화를 강화해 간다. 자세하게는 사용자 반응 데이터 기반으로 작동하는 다양한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콘텐츠 제작 및 추천 체계를 고도화해 간다는 것이다.
현재 개발중인 콘텐츠는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AI 관상 분석 △감정에 반응하는 AI 채팅 등이 있으며, 이에 기반해 봉봉은 기존의 일방향 테스트 형태의 콘텐츠를 양방향 인터랙션 콘텐츠로 전환해 간다.
이스트에이드는 글로벌 심리 콘텐츠 플랫폼으로 봉봉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AI 기술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스트에이드 김남현 대표는 “봉봉은 기존의 테스트 중심 구조를 넘어, AI 기반 감정·심리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일본어 서비스 리뉴얼을 계기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AI와 결합된 새로운 심리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