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여름방학 맞아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8.14 11:02
수정 : 2025.08.14 11:02기사원문
어린이 예술 체험 기회 마련
시민 대상 문화 공헌 활동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샌드아트는 주로 빛을 투과하는 유리판 위에 모래를 올려놓고 손이나 기타 도구를 이용해 그림이나 패턴을 그리는 예술 기법을 뜻한다. 반도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샌드아트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참여 대상은 경기 소재의 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으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무료 공연 관람과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모래 장난만 치다가 이렇게 모래만으로도 멋진 공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신기하다"며 "보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선생님을 따라 샌드아트를 경험하게 돼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 및 예술 활동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가의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문화 및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화성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단지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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