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파주·가평 등 11개 시군 '호우경보' 해제…양평은 유지

뉴스1       2025.08.14 10:03   수정 : 2025.08.14 10:03기사원문

13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바라본 하늘이 비구름으로 인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민이 고립되고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경기도는 낮 12시를 기해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긴급 발령하고 호우 대응 강화에 나섰다.
2025.8.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기상청은 14일 오전 9시 30분부로 경기 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 등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호우경보 발령 지역은 양평군 1곳으로 줄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구리시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도 같은 시간부터 해제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다만 광명·과천·안산·시흥·수원·성남·안양·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 등 18개 시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경기 남부지역에는 30~80㎜, 북부지역에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점차 남하하고 있다"며 "경기남부와 충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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