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를 막아라"...산림청, 산림사업장 특별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8.14 10:59
수정 : 2025.08.14 10:59기사원문
이달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숲가꾸기·임도 현장 등 대상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등 국가적 차원의 사업장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숲가꾸기와 임도, 사방,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산림사업은 산림 내 급경사지, 암반 등 열악한 환경에서 기계톱이나 굴착기와 같은 장비를 사용하는 고위험 작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국가의 책무라는 마음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펼치겠다”며 “산림사업 현장이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