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디지털기기 활용한 수업 준비

파이낸셜뉴스       2025.08.14 14:50   수정 : 2025.08.14 14: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형 수업혁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인텔코리아 본사에서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2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인텔 업무협약 사업으로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 프로그램이다.

마스터 코치를 양성해 우수 수업사례를 개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한다.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마스터 교사 양성과정 일환인 이번 2차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텔® SFI 스타터 팩을 활용한 미래 핵심역량 중심 수업 설계 실습과 모의 수업, 우수 수업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컴퓨터로 3D 장면을 만들어 보는 가상 실험, 간단한 대화형 프로그램(챗봇)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1차 연수를 실시해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2차 연수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교사들이 AI와 스마트기기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생 중심의 미래형 수업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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