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 개최..."건설 미래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5.08.14 16:25   수정 : 2025.08.14 15:58기사원문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모여
K건설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건설 미래 100년을 위한 전문건설업의 가치와 역할 모색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건설환경 변화 속에서 전문건설업의 미래 역할을 조명하고, K-건설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전문건설공제조합·대한기계설비협회·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한국건설기술인협회·한국건설경제산업학회·한국건설관리학회·한국하도급학회·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후원한다.

개회식에서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의 환영사와 국회 및 정부, 업계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Beyond 100 years: Creating the Future of Specialty Construction' 슬로건 아래 △협력과 공정경쟁 △기후 회복탄력성 △경쟁력과 기술혁신 △기여와 비전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한수 세종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미국·일본·영국 등 국외 건설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윤학수 회장은 "이번 국제 세미나는 전문건설업이 세계 건설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의 흐름을 함께 읽고, 우리 건설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세미나는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유튜브 채널로도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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