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경찰과 함께 스토킹·교제폭력 범죄 대응 강화한다
뉴시스
2025.08.14 17:10
수정 : 2025.08.14 17:10기사원문
지난 12일 관계성 범죄 대응 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개최 교제폭력 피해자 안전 관리 및 수사 협조 방안 등 논의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경찰과 함께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이른바 '관계성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여가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관계성 범죄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가부와 경찰은 신고 초기에 피해자의 수사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상담 지원 방안과 고위험군 피해자 안전 관리를 위한 피해자 지원기관·경찰의 공동 사례 관리, 관계성 범죄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가부는 "앞으로도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가 신고 단계부터 일상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청을 포함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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