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김승우 불면증 고백…"나이 들면 힘들어"
뉴스1
2025.08.15 05:30
수정 : 2025.08.15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불면증을 고백했다.
이날 안방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김남주가 "20년째 그대로다. 우리 남편은 아무것도 안 고쳐준다"라면서 웃었다.
아울러 "이건 프랑스에서 온 침대인데, 결혼해서 처음 산 거다. 이 하트 모양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느낌이 너무 좋더라. 오래된 것처럼 장인이 하나하나 조각한 느낌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김남주가 "이 침대 배송을 오래 기다렸다. 기다린다고 (먼저 온) 매트리스 위에서 잤다. 매트리스 비닐은 안 뜯어주고, 남편이 그 위에서 잔 거다. 그때는 신혼이라서 참았지~"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침구를 보여주던 김남주가 남편인 배우 김승우의 불면증을 언급했다. "우리 남편이 불면증이야. 잘 못 자"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제는 하루 종일 졸린다고 하더라. 이 침구 덕분인가?"라고 했다.
김남주가 "(불면증 있는 남편은) 얼마나 괴로울까? 나도 잠 안 올 때가 있는데, 괴롭거든"이라며 "나이 들수록 사는 게 힘들어"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