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아이돌의 충격 과거 "단칸방에서 언니 오빠들과…"
뉴시스
2025.08.15 11:02
수정 : 2025.08.15 11: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AOA' 멤버 찬미로 활동했던 배우 임도화가 결혼 전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 추억을 되새긴다.
18일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임도화는 결혼 일주일 전, 어머니를 뵙기 위해 고향인 구미에 내려간다.
황보라는 "어머니가 진짜 유명하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예능에도 나왔다. 대단하신 분"이라며 깜짝 놀랐다.
임도화의 어머니는 "딸들은 여기서 먹고 자고, 인생의 반 이상 살았다"며 27년간 갈 곳 없는 청소년들과 세 딸의 보금자리였던 자신의 미용실을 소개했다.
임도화는 어머니 대신 제작진에게 미용실 투어를 시켜줬다.
"한 방에 7~8명씩 옹기종기 (함께) 잤다"고 떠올렸다.
이어 "소파에서도 자고, 문 닫고 바닥에 돗자리 깔고도 자고···"라며 미용실 한편의 방에서 어머니가 품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지낸 추억을 되새겼다.
임도화의 과거, 행복한 결혼식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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