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공물료 봉납…참배는 안해
파이낸셜뉴스
2025.08.15 11:58
수정 : 2025.08.15 11: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종전 80주년인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에 사비로 공물료를 봉납했다. 다만 참배는 하지 않았다.
앞서 유력한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A급 전범 14명을 비롯해 B급·C급 전범이 합사된 곳이다.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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