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암 투병 반려견과 안타까운 작별 "잘 가라, 우리 석삼이"
뉴스1
2025.08.16 15:35
수정 : 2025.08.16 15: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오랜 시간 곁을 지켰던 반려견 석삼이를 떠나보냈다.
16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려견 석삼이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잘 가라 우리 석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지난달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반려견 석삼이가 말기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석삼이가 암 말기라서 배가 커졌다, 석삼이가 떠날 준비를 하니까 석삼이에 대한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다"라며 "강아지를 떠나보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갑자기 눈물이 날 때가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거주하다 지난해 9월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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