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전참시' 오프닝 하자마자 오열 "나도 이제 잘 나가나 보다"
뉴스1
2025.08.17 00:00
수정 : 2025.08.17 00:0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박준면이 자기 소개 후 돌연 눈물을 터뜨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준면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패널들이 의아해하며 이유를 묻자 박준면은 연신 죄송하다고 말하며 "'전참시' 하면 잘 나가는 연예인들 나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나와서 '나도 이제 잘 나가나 보다' 싶어가지고"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패널들은 모두 일어나 박준면을 안아주며 위로했다. 송은이가 "준면아,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자 박준면은 "그런 이야기 하면 또 눈물 난다"라며 속눈썹이 떨어질 정도로 울었다. 이에 양세형은 "'인사이드 아웃' 슬픔이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