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기업인 만난다…"대미투자 논의"
뉴스1
2025.08.17 18:14
수정 : 2025.08.17 19:54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대통령실은 17일 "이번 주에는 국정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순방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만큼 이재명 대통령도 회담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경제 분야 성과 사업,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구매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의 기자간담회도 각각 예정돼 있다.
전 부대변인은 "외교·안보·정책·경제·인사 등 분야별 질의응답 속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비전과 주요 현안을 둘러싼 언론과의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에서는 경제 성장 전략과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 회의 및 합동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AI(인공지능) 대전환, SI 반도체 등 초혁신 경제 추진을 위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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