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불펜 이영하, 7회 투구 도중 허리 불편감으로 교체
뉴시스
2025.08.17 20:24
수정 : 2025.08.17 20:24기사원문
상태 체크 후 병원 진료 여부 판단할 예정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불펜 이영하가 투구 도중 허리 불편감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영하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7회 등판해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영하는 오선우가 타석에서 내려가자마자 더그아웃 쪽에 신호를 보냈다.
이에 코칭스태프가 급하게 마운드로 올라가 몇 분간 그의 상태를 살폈고, 결국 이영하는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두산은 "이영하가 허리 불편감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상태를 체크한 후 병원 진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하를 대신해 마운드는 불펜 홍건희가 이어받았다.
이날 경기에 전까지 이영하는 올 시즌 59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pic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