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33도 '무더위 계속'…산지에 소나기

뉴시스       2025.08.18 05:02   수정 : 2025.08.18 05:02기사원문
예상 강수량 5~40㎜ 내외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상 입추인 7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촛불 맨드라미와 보라 사루비아가 핀 들판 사이로 깡통열차가 달리고 있다. 2025.08.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18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가 스치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 정도로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 침최저기온은 25~27도(평년 24~25도), 낮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30도 안팎)로 평년보다 높아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 내외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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